반응형 해외 생활 이야기1 끝나지 않는 그리움의 시간 정확히 세보진 않았지만 얼추 계산해봐도 해외 현장에서만 10년이 넘는 시간을 보낸 것 같다.처음에는 새로운 환경의 모든 것이 낯설었지만, 이젠 익숙해질 만도 하다.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적응되는게 아니라, 되려 더 커지는 것 같이 느껴지는 감정이 있다.바로 그리움이랄까.. 처음 해외로 나왔을 때는 부모님이 그립다고 느끼지 않았다.아마, 성인이 되어 부모님의 품을 떠나 사회에 발을 내딛기 시작하는 모든 청년들이 부모님을 그리워 하지는 않을 것이다.여느 사회 초년생처럼 일상은 배워야 할것으로 가득했으니 늘 분주했고, 매일 몰려오는 업무와 일과를 해결하며 살아내기 바빴다.물론 그 와중에도 꾸준히 연애를 하면서 여자친구를 그리워한 기억은 있다.하지만 대부분의 남자들이 그렇듯, 일상에 치이며 어쩌면 잠시 잊고 지.. 2025. 1. 3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