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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LIV 골프 적응 마친 장유빈, 홍콩 대회 첫날 공동 8위 순항

by 배관 엔지니어 다이어리 2025. 3. 7.

장유빈, LIV 골프에서의 새로운 도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상금왕과 대상 등을 석권하며 두각을 나타낸 장유빈 선수는 2025년 LIV 골프에 한국 선수 최초로 합류했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그의 커리어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며, 세계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도전이었습니다.

 

홍콩 대회 첫날 성적: 공동 8위로 순항

2025년 3월 7일, 홍콩 골프 클럽에서 열린 LIV 골프 홍콩 대회 첫날, 장유빈 선수는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하며 4언더파 66타로 공동 8위에 올랐습니다. 이는 단독 선두인 폴 케이시(잉글랜드)와 불과 3타 차이로, 우승 경쟁에 뛰어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셈입니다.

 

경기 내용 및 특징

출발과 중반의 기복: 14번 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한 장유빈 선수는 첫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15번과 17번 홀(이상 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잠시 주춤했습니다.

후반의 집중력: 이후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추가하며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마지막 홀인 13번 홀(파5)에서는 이글 퍼트가 아쉽게 빗나갔지만, 버디로 마무리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LIV 골프에서의 성장과 적응

장유빈 선수는 LIV 골프 데뷔 이후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첫 대회였던 사우디아라비아 대회에서 공동 49위를 기록한 후, 호주 대회에서는 공동 23위로 성적을 끌어올렸습니다. 이번 홍콩 대회 첫날 공동 8위는 그의 빠른 적응력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citeturn0search9

 

팀 아이언헤드 GC와의 시너지

장유빈 선수는 케빈 나(미국), 대니 리(뉴질랜드) 등과 함께 아이언헤드 GC 팀의 일원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특히 케빈 나는 장유빈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며 팀 합류를 환영했습니다. citeturn0search8

 

향후 전망과 기대

홍콩 대회 첫날의 성과는 장유빈 선수의 향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그의 꾸준한 성장은 한국 골프 팬들에게 큰 희망을 주고 있으며, 앞으로의 경기에서 어떤 성과를 이뤄낼지 주목됩니다.